안녕하세요 블루노트입니다! 오늘은 생리가 끝난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부정출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생리 기간이 끝난 후에 피가 나오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이에 대해 미리 알고 계시면 조금 더 안심하실 수 있을 거에요.
먼저, 생리 주기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일반적으로 생리주기는 28일로 알려져 있지만,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28~35일 주기로 생리가 찾아온다면 건강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요. 때로는 주기가 짧아져서 1개월에 2회 생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생리가 끝나고도 피가 나올 수 있어서 당황스러울 수 있죠.
그렇게 생긴 피의 나오는 현상을 부정출혈이라고 부릅니다. 난소, 자궁, 질 등 여성 생식기관에 질병이나 문제가 있거나 출혈이 문제 없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생리 기간에 다 나오지 못한 소량의 피가 나오는 것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대량의 피가 나오거나 부정출혈이 계속된다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정출혈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자신의 증상과 비교하셔서 건강 관리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부정출혈 원인
1.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심리적인 불안과 피로로 인해 생리 주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면 배 아래쪽이 아프고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출혈량이 적거나 아픔이 덜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트레스는 잠 부족이나 극심한 다이어트와 같은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항상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자궁 질환
- 자궁내막증: 자궁 내막이 다른 곳에 발생하여 출혈이 한 달에 2~3회 발생하거나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심한 월경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자궁경부 용종: 자궁 경부 주위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극을 받으면 출혈이 발생합니다. 배 아래쪽이 아프고 빈혈, 월경과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궁선근증: 자궁 내막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으로 주로 40~50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이런 경우 자궁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단단하게 뭉쳐 결절 형태를 보이거나 일반 조직과 섞여 구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편한 생리 부정출혈과 함께 빈혈, 생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여성의 삶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이후에 심해지면 자궁적출 등을 고려해보아야 할 수도 있기에 추이를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3. 자궁 암
자궁 암은 초반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진행되면 갈색 출혈, 분비물 증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확인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셔서 이 부분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4. 갱년기
중년 여성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고 점막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쉽게 자극을 받아 피가 나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리가 끝났어도 피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니, 건강에 대한 관리에 신경 쓰시길 권합니다.
부정출혈의 진단 및 치료방법
부정출혈이 계속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무시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방법
- 자궁 초음파와 혈액검사: 자궁 초음파를 통해 자궁내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와 기타 체질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치료 방법
- 절개수술:
- 기존의 수술 방법 중 하나로, 자궁 내부의 문제 부분을 직접 절개하고 수정합니다.
- 비침습적 치료 – 하이푸(HIFU):
- 비침습적 치료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문제 부위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 로봇수술:
- 최소 침습적이면서도 복잡한 수술에 적합한 로봇을 이용한 수술 방법입니다.
- 자궁경을 통한 내시경 수술:
- 자궁경부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자궁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자궁근종색전술:
- 임신 계획이 없는 경우 양쪽 자궁동맥을 선택적으로 막아 근종으로 가는 영양 및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당부의 말
부정출혈이 계속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그것은 무시할 수 없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편한 증상을 무시하면서 지낼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자신의 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항상 주의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니 오늘 설명드린 내용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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