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했던 분들도 관리를 소홀히 하다보면 대상포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데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 가족에서 전염되지는 않을까 걱정하신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 전염성을 알아보고 원인 진단 예방법까지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발생 원인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높은 스트레스, 과로, 또는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젊은 나이에서도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 전조 증상: 발진 전에 근육통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감기와 헷갈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물집 발생: 시간이 지나면 몸 한쪽에 띠 모양의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이는 물집으로 변화하고 나중에 딱지로 변합니다.
- 통증과 자연 치유: 발진이 나타난 부위에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딱지로 변하는 과정에서 자연 치유됩니다.
대상포진과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질병 중 “눈꺼풀 떨림” 증상도 있습니다. 눈 꺼풀 떨림 증상은 대상포진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관련하여 더 자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글 을 참고하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눈 꺼풀 떨림 완벽정리ㅣ원인 4가지, 증상, 치료법 [글 바로가기]
대처 방법
빠른 조치의 중요성: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와 휴식: 가벼운 증상의 경우 약물을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신경통 예방: 심각한 경우에는 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과 예방
대상포진 초기증상 전염성
- 물집 단계에서 주의: 물집이 생긴 초기 단계에서는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물집이 있는 상태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대상포진은 물집이 터진 후에는 전염력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초기에는 특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 규칙적인 생활 습관: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 50세 이상의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대상포진 발병을 예방하고 신경통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 약독화 생백신(종류: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 : 만 50세 이상의 성인
– 재조합 백신(종류: 싱그릭스)
: 만 50세 이상 성인,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하여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환자, 혈액암 환자, 고형장기 이식 환자)
- 대상포진을 앓은 후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적절한 시기는 약독화 생바이러스백신의 경우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대상포진 재조합백신의 경우 명시된 기간은 없지만 급성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접종하지 않음.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종과 같은 국소반응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 – 예방접종도우미 – 질병관리청 [사이트 바로가기]
마무리
몸의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면 빠른 조치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발생 시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예방적인 건강 습관과 주기적인 의료검진은 대상포진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