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수납 가구 보비트롤리 내돈내산 후기!ㅣ’비라인'(B-Line) 이야기

안녕하세요 블루노트입니다. 요즘 저희 집에 있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하나씩 소개시켜드리고 있는데요. 최근에 제가 결혼을 하고 신혼 가구를 열심히 알아보면서 인테리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래 새로운 인테리어 가구, 소품 브랜드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게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보비트롤리

그래서 오늘은 지난 시간 소개드린 저희 집 최애 소파인 프리츠한센 BK31시리즈 옆에 있던 바로 이 제품! “비라인(B-LINE)의 핫한 상품 보비트롤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라인(B-LINE)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가 직접 내돈 내산한 보비트롤리 후기도 함께 들려드릴테니 꼭 좋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디자이너 소개

조 콜롬보(Joe Col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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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콜롬보(Joe Colombo)는 1971년, 41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의 혁신적이고 천재적인 디자이너 중 하나입니다. 1964년에는 사르데냐(1962~1964)에 위치한 호텔의 방을 디자인하여 IN-Arch상을 수상했으며, 1967년과 1968년에는 ADI (Associazione per il Disegno Industriale)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1970년에는 Compasso d’Oro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이고 주목받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실용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미드센츄리 모던 인테리어가 뜨면서 조 콜롬보가 디자인한 여러가지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히트작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보비 트롤리”입니다. 그럼 도대체 왜 보비 트롤리가 이토록 인기가 있는지 제가 직접 사용한 후기와 함께 안내드릴게요!

비라인(B-Line) 브랜드 소개

비라인(B-Line)은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로, Giorgio Bordin이라는 설립자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역사적인 아이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B-Line의 모든 제품은 완전히 “Made in Italy”로,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보수하여 오리지널 몰딩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제품이 역사적인 70년대의 원래 몰딩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Line은 국제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인 가구 및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부터 작업 공간, 심지어 야외에서 실내로 이어지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내며,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보비트롤리 제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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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비트롤리가 집에 무려 두 개나(?) 있는데요! 우선 거실에서 사용하는 트롤리는 전 시간에 보셨겠지만 프리츠 한센 소파 BK31시리즈가 검정색 가죽 소파이기 때문에 톤다운된 민트색의 트롤리로 사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에는 빈티지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했고 보시다시피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소재가 필라스틱이다보니 자세히 보면 어쩔 수 없는 생활 기스는 있지만 정품인 빈티지 제품을 좋은 상태로 40만원대에 업어왔으니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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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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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특징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형태의 수납 공간이 이쁜 형태로 사방에 있습니다. 트롤리의 가장 큰 장점은 거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잘한 물건들을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트롤리에는 바퀴가 달려있어 원하는 곳에 끌어다 놓고 필요한 것들을 그때그때 꺼내서 쓸 수 있습니다. 또 상판이 구획 별로 구분되어 있고 가운데 큰 부분은 커피잔과 다과를 좋고 먹을 수 있을 정도도 면적이 꽤 넓습니다. 사이드 테이블도 살 필요가 없어요.

  • 거실 넓어보이는 꿀팁: 저희 집은 보시는 것처럼 TV장이 없습니다. 거실장이 없으면 자잘한 물건은 어떻게 하죠? 바로 트롤리에 보관하면 됩니다. 트롤리에 생각보다 정말 많은 수납이 되기 때문에 거실장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요. 저희 집처럼 TV장을 과감하게 없애고 스탠드TV와 트롤리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해보세요. 미니멀하고 쇼룸같은 거실이 탄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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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비트롤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색상인 흰색 제품입니다. 이 방은 취미 방으로 평소에 LP플레이어를 두고 음악 감상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처음에는 사이드 테이블을 둘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없으니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이 방에서 화이트 트롤리는 사이드 테이블처럼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끔은 저 위에서 컵라면 먹을 때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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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사용해보고 나니 후회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자잘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었는데, 보비트롤리는 딱 그 용도에 부합합니다.

가격이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가격조차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롤리를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을 만한 곳에 두고 싶었는데, 보비트롤리는 이 부분에서도 완벽한 해결책입니다. 잡동사니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또 다시 사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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