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양규 고려의 이순신이라고? 왜?ㅣ5-6화 리뷰 회차정보

지난시간에 고려거란전쟁 강조라는 인물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고려거란전쟁 양규”라는 인물입니다.

양규의 별명이 무엇일까요? 바로 고려의 이순신입니다.

흔히 고려거란전쟁에서 귀주대첩 강감찬 장군을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은 양규야 말로 적은 군사로 말도 말도 안되는 전공을 올린 그야말로 레전드 장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고려거란전쟁 양규

이순신 장군은 바다 명량에서 12척의 배로 수백척의 왜군을 격파했지요? 양규는 육지에서 불과 700명의 결사대수천 수만명의 거란군으로 부터 극적인 승리를 거둔 어떻게 보면 더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는 그다야말로 영웅입니다.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연일 엄청난 시청률을 일으키며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고려거란전쟁의 엄청난 용장 “양규”입니다. 5-6화 리뷰해드리면서 양규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고 드라마를 보시면 훨씬 재미있을만한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대하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아는 만큼 더 재미있는” 법입니다. 아래 일대기 꼭 예습하시기 바랍니다.

거짓말 같은 “고려거란전쟁 양규” 장군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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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양규 모습

거란 성종이 1010년 11월 17일 1주일간 흥화진을 공격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때 양규 장군은 40만 대군을 고작 3천천명의 군대로 막아냅니다. 이 자체로도 엄청난 전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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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의 성종은 양규에게 아주 좋은 말로 3번의 항복(1. 강조만 넘겨라 2.비단과 은 접시 등 온갖 선물. 3. 항복해줘 제발..)을 권유했지만 양규 장군께서는 모두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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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거란의 성종은 소드마스터 양규 항복시키기를 20만 대군을 이끌고 남하를 하기 시작합니다. 나머지 20만은 무로대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주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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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는 700명의 결사대를 이용해 수습한 1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곽주성으로 쳐들아가 성을 탈환합니다. 이때 곽주성을 지키던 거란군은 무려 600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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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곽주에서 거란군에게 잡혀있던 백성을 무려 7천여명이나 구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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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레전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양규 장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양규는 거란 예비군(아까 그 20만)이 있던 무로대를 습격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2천명을 죽이고 또 백성 3천명을 구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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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거란군이 철수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우리의 양규 장군이 가만두고 볼 리 없겠죠? 양규 형님께서는 거란군을 죽이고 또 죽이며 여기서 또 고려의 백성을 천 명을 또 구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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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철수하고 있는 거란군을 향해 또 3번을 더 싸우며 천여명을 죽이고 고려의 백성을 천명 또 구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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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전이라는 지역에서는 거란군의 한부대를 만나 죽여버리는데 그 숫자가 또 천명입니다.(이쯤되니 귀신 같습니다. 천 명은 우리 양규 장군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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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없이 싸우던 양규 장군님께서는 결국 성종의 본진 군인들을 만나 싸우던 중 돌아가십니다..이순신 장군께서도 노량해전에서 마지막까지 싸우시다 돌아가셨는데 거짓말처럼 같은 운명이시네요. 참 슬픕니다. 개선 장군으로 돌아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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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양규를 상대했던 성종도 피해가 너무나도 막심해 겨우겨우 압록강을 건넜는데 그마저도 흥화진의 수비 대장에게 뒤를 공격당하며 처참하게 돌아갑니다.

요약하자면 고려 용장 “양규”는

한 명의 원군도 없이 홀홀단신 총 7번의 전투를 벌여 수만명의 거란군을 죽이고 3만명이 넘는 고려의 백성을 구출한 것입니다….!!! << 감히 말씀드리자면 이정도면 이순신 장군에 버금갈 정도의 전공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5-6화 리뷰

대하드라마는 이미 드러난 역사적 사실을 다룬 드라마이니 만큼 사실은 알고 보아도 오히려 대단한 인물에 대한 “경외심“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너무 거부감 느끼지 마시고 다른 앞으로 다른 고려거란전쟁의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안내해드릴테니 꼭 챙겨보시고 드라마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아는만큼 재미있는 법입니다.

5-6화는 2차 거란전쟁 초반의 거란 성종 40만 대군이 흥화진으로 쳐들어왔고 이를 일주일간 처절하게 막아내고 있는 양규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규 장군의 국궁 깍지를 끼고 그 손이 너덜해질때까지 국궁을 쏘아대는 모습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이 다음 이야기에서 앞으로 레전드 양규 장군의 엄청난 일대기를 어떻게 담아내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넷플릭스 고려거란전쟁 사이트 바로가기

다음 글 소개

다음은 양규가 북방을 맡기 전에 북방을 담당하던 장수가 있습니다. 바로 “고려거란전쟁 강조“라는 인물인데요. 이 사람이 바로 목종을 시해하고 현종을 옹립했던 반란군의 수장이었습니다. 고려거란전쟁의 명분을 만들어준 인물이기도 한데 그는 목종의 엄청난 신임을 받았던 장수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자신의 왕을 시해하고 새로운 왕을 세운 것일까요? 그리고 그는 왜 본인이 직접 왕이 되지 않은 것일까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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